'황제일 배드민턴 코치’ 2년 전 부푼 꿈을 안고 통영 정착
코치 경험 바탕, 다양한 스포츠 장르 지도자 자격 도전 포부

■ 한산신문 창간 34주년 특별기획-통영에서 꿈을 이루는 청년들 

 
황제일 코치는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했다.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테니스 경기와 배드민턴 경기를 자주 보러 갔다. 그렇게 라켓을 쓰는 운동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따스한 봄이 한 발자국 다가온 북신동 충무고등학교 체육관, 배드민턴을 치는 회원들이 모여 에너지를 쏟아 내고 있다. 많은 회원들 사이 남들보다 여름이 조금 빨리 찾아온듯한 사람이 눈에 띈다. 땀이 이마에 송글 송글 맺혀가며 “자자 조금더! 파이팅!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다쳐요!”라며 외치는 황제일 코치는 회원들과 함께 가슴 벅찬 열정을 끌어안고 뜨거운 코트 위를 함께한다.

황제일 코치는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했다.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테니스 경기와 배드민턴 경기를 자주 보러 갔다. 그렇게 라켓을 쓰는 운동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황 코치는 군 전역 후 지난 2022년 10월, 24살 어린 나이에 부푼 꿈을 안고 통영으로 왔다. 그는 “고향은 양산이다. 군대를 전역하고, 선수를 그만두며 방황하고 있었다. 그때 마침 알고 지낸 학교 선배의 소개로 통영에 와 배드민턴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놓치면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통영으로 내려왔던 것 같기도 하다. 처음 오는 낯선 지역에 어색하기도 했다. 옆에서 클럽 회원들과 엘리트 코치분들이 많이 도와줘 금방 적응했다. 지금은 운하클럽, 중앙클럽, 배드민턴 아카데미, 고성 대흥초등학교 등 통영과 고성을 오가며 코치 생활을 하고 있다”며 그가 통영에 오게 된 배경을 말했다.

황 코치는 “선수 생활할 때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밑에 후배들한테 따라 잡히면 안 된다는 압박감, 기술을 구사했을 때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생기는 좌절감이 너무 심했다. 심지어 기흉 수술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배드민턴을 해왔고, 제일 잘하는 게 배드민턴이라고 생각했다. 선수 시절 코치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된다면 저런 코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선수 생활할 때보다 코치로써의 역할과 생활이 더욱 잘 맞는다”
황 코치는 “선수 생활할 때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밑에 후배들한테 따라 잡히면 안 된다는 압박감, 기술을 구사했을 때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생기는 좌절감이 너무 심했다. 심지어 기흉 수술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배드민턴을 해왔고, 제일 잘하는 게 배드민턴이라고 생각했다. 선수 시절 코치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된다면 저런 코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선수 생활할 때보다 코치로써의 역할과 생활이 더욱 잘 맞는다”

황 코치는 “선수 생활할 때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밑에 후배들한테 따라 잡히면 안 된다는 압박감, 기술을 구사했을 때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생기는 좌절감이 너무 심했다. 심지어 기흉 수술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배드민턴을 해왔고, 제일 잘하는 게 배드민턴이라고 생각했다. 선수 시절 코치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된다면 저런 코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선수 생활할 때보다 코치로써의 역할과 생활이 더욱 잘 맞는다”며 코치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아울러 “코치 생활이 마냥 재밌냐? 라고 물어보면 그렇게 답하기는 어렵다. 모든 일이 그렇듯 힘든 점은 있다. 수강생들이 많다 보니 개개인의 성향 파악이 어렵다. 아직 내가 나이가 어려 사람들의 성향 파악이 느린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칭찬만 바라는 수강생, 고강도 레슨 진행을 원하는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계신다.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레슨을 진행하려 한다. 그렇다 보니 수강생들이 꾸준하게 열심히 해준다”며 말을 이어갔다.

황 코치는 “레슨 회원들의 미비한 점이 레슨을 듣고 노력해 보완됐을 때 보람을 느낀다. 이들도 ‘코치님 덕분에 실력이 많이 늘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을 해준다. 이런 덕담을 들으면 코치로써의 열정이 더욱 불타오른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황 코치는 “레슨 회원들의 미비한 점이 레슨을 듣고 노력해 보완됐을 때 보람을 느낀다. 이들도 ‘코치님 덕분에 실력이 많이 늘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을 해준다. 이런 덕담을 들으면 코치로써의 열정이 더욱 불타오른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황 코치는 “레슨 회원들의 미비한 점이 레슨을 듣고 노력해 보완됐을 때 보람을 느낀다. 이들도 ‘코치님 덕분에 실력이 많이 늘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을 해준다. 이런 덕담을 들으면 코치로써의 열정이 더욱 불타오른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모두가 다 잘할 수 없다. 모두가 다 잘한다면 레슨을 받을 이유도 없다. 너무 큰 욕심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수강생들의 실력이 조금씩이라도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행복하고 즐거운 배드민턴 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황제일 코치는 “배드민턴 선수 생활과 코치 경험을 살려 다양한 스포츠 장르의 지도자에 도전해 보고 싶다. 워낙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즐기다 보니 항상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다. 어려운 길이면서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지만 더욱 다양한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파하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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