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안게통발 자율 어업공동체가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어업공동체는 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을 산양읍 풍화리 주변에 버려진 폐스티로폼을 수거하며 해안을 정비했다.

특히 회원들은 공동체 회원의 선박 두 대를 동원, 사람 발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진입하며 폐스티로폼과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으며 그물 10망 약 3톤정도의 많은 쓰레기가 수거됐다.

참여 회원들은 “2시간 동안 폐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며 고생하다보니 많은 양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참으로 뿌듯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통영의 해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