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서 장려상 수상

통영시는 지난 28일 경남도에서 주관한 ‘제2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민관 협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과의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사례에 이어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유대회는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공유해 민관협치 활성화를 목적을 개최됐다.

이날 총 49건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발표하고 현장평가단과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통영시는 해양개발과의 '민관협치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해양쓰레기 처리 패러다임 전환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전국 1위 달성’사례로 본선에 진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사례는 해양쓰레기 발생의 이해 당사자인 어업인들로 하여금 해양환경에 미치는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게 하고 민관협력과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해양쓰레기 처리 방식을 개선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본 사례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73개 연안 기초지자체 중 전국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석주 시장은 “앞으로도 정책 전 과정에 걸쳐 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확보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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