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후원, 60세 이상 의료취약계층 대상 실시

통영적십자병원(원장 조영철)은 경상남도 후원으로 관내 의료취약계층(60세 이상) 154명 대상, 오는 11월~12월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1인당 13만원 상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에게 발병율이 높고, 특히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도 제외돼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저소득층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통영적십자병원에서는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60세이상 의료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행, 지역민들의 건강유지에 기여하고 공공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통영적십자병원은 이 외에도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진행중인 서비스에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진료센터사업 ▲도서지역 찾아가는 무료순회진료를 통한 만성질환교육 ▲심뇌혈관질환사업 ▲전문 간호 인력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65 안심병동 사업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원폭피해자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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