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주민 및 관광객에 해상교통서비스 제공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통영 미수동에서 사량도 진촌항에 이르는 항로에 지난 4일자로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가 발급, 조만간 여객선 ‘나루칸호’가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루칸호’ 취항으로 사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해상교통망을 제공하고, 도서민의 통영시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객선 이용객이 매년 약 30만명에 달하는 사량도에 나루칸호가 매일 5차례 운항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여객선 이용객을 다시 늘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기존의 통영(가오치)∼사량도 간 운항항로와 더불어 공정한 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객의 해상교통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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