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기간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면서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생활쓰레기 수거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과 관계자에 따르면 10~20일 11일간을 광복절 연휴 대비 생활쓰레기 비상수거 기간으로 설정하였으며 자원순환과가 주축이 돼 5개 청소대행 업체와 함께 비상수거팀을 편성하고 휴일인 15일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7일에도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여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함 최소화에 주력했다.
아울러 비상수거 기간 동안 15개 읍면동도 관내 관광지, 여객선터미널, 해수욕장 등 다중집합 장소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요령 홍보, 불법투기 행위 단속,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광복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생활쓰레기 수거에 임하는 대행업체 관계자 및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좋은 인상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내집 앞 내가 쓸기,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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