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체험, 게릴라 그림 전시회, 캠핑카 교통안전교육 등 진행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진철)가 여름을 맞아 학동자동차야영장에서 ▲스칸디나비아 모스액자 만들기 ▲토이쿠션 만들기 ▲그림 전시회 ▲캠핑카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 예방교육 등 문화행사를 조심스럽게 재개한다.

그동안 학동자동차야영장은 정기 음악회, 영화상영, 녹색놀이 등 야영객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통한 서비스 질적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올해는 ▲오는 7~8일 경상남도교육청 북버스 ▲8일 게릴라 그림 전시회(Art busking)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 등 지역 예술가, 관계 기관들이 참여한다.

박소영 탐방시설과장은 “문화공간 제공을 통한 저지대 탐방 활성화 및 차별성 있는 야영문화 선도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동자동차야영장(총 100동 규모, 연중무휴)은 거제 학동 몽돌해변에 맞닿아 있어 많은 야영객이 찾는 곳이다. 지난 6월 16일부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지 정비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여름 성수기 기간을 맞아 일부 영지를 우선 개방한 상태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온라인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사로 인해 영지의 규모 및 수, 구역 위치가 변경된 만큼 예약 시 배치도를 확인하는 등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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