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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으며 운동하는 스마일 게이트볼팀 입니다”

기사승인 2020.07.03  1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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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2월 창단…농아인게이트볼대회 다수 입상

김영선 수어통역사를 비롯 김영택 성두재 임경선 김어지 송종아 박명숙 설동명 회원이 수어로 ‘I love you’와 ‘최고’를 취하고 있다.

“같이 서로 모여 운동하는 것, 작지만 큰 행복이다. 클럽 명칭처럼 앞으로 늘 웃으며 재밌는 운동하도록 하겠다”

게이트볼에 대한 애정과 사랑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농아인들로 구성된 스마일 게이트볼팀.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오전·오후 정해진 시간을 통해 게이트볼장에 삼삼오오 모여 자연스럽게 연습을 이어간다.

스마일 게이트볼팀의 회원은 총 11명, 수화통역을 담당하는 통영시수어통역센터 김영선 통역사까지 게이트볼 치는 재미에 푹 빠졌다.

회원 대부분 구력 10년 이상을 자랑하는 스마일팀은 연습도 실전처럼, 서로서로 승부욕을 자극하며 땀방울을 흘린다.

특히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게이트볼을 시작한 설동명 회원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스마일팀의 대회 입상을 견인해오고 있다.

하지만 농아인 게이트볼 동호인들을 위한 전용구장이 없어 아쉬움이 크다.

회원들은 “농아인들을 위한 전용 게이트볼장이 없다보니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또 한정된 시간안에서 연습을 해야하다보니 연습이 조금 부족해도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 그런 부분들이 조금 아쉽다. 농아인들을 위한 전용게이트볼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수어통역사 김영선 회원은 “농아인들로 구성된 스마일팀은 다른 팀보다 회원 서로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하다. 회원들이 앞으로도 운동하는데 큰 불편함 없이, 또 각종 대회에 출전 시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수어통역사이자 스마일팀의 회원으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팀 박명숙 회장은 “회원들 모두 전용구장을 꿈꾸고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 복지가 필요하다. 회원들이 마음 편하게, 또 보다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이는 곧 통영시 장애인 복지, 나아가 체육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늘 불평불만 없이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회원들이 고맙고, 특히 각종 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까지 이어지는 영광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가 더 똘똘 뭉치고 게이트볼 연습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통영의 게이트볼 팀 중에서도 스마일팀이 가장 화합이 잘 되고, 실력이 좋은 클럽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마일 게이트볼팀은 ▲경남농아인체육대회 게이트볼 부문 4위 ▲제18회 경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게이트볼(청각) 2위 ▲제13회 통영시게이트볼연합회장기대회 3위 ▲제22회 국민생활체육 통영시게이트볼대회 장려상 ▲제25회 경남농아인체육대회 시부 게이트볼 1위 ▲통영시게이트볼연합회 친선단합대회 2위 ▲통영·거제·고성 농아인친선게이트볼대회 1위 ▲제21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게이트볼(청각) 1위 ▲경남·부산·울산·전북지역 농아인게이트볼친선대회 우승 ▲통영·거제·고성지역 농아인친선게이트볼대회 통영A 1위, 통영B 2위 ▲거제·고성·통영지역 농아인 친선게이트볼대회 통영A 1위, 통영B 2위 ▲거제·고성·통영지역 농아인친선게이트볼대회 1위를 기록,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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