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심사결과 최종선정

 

거제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월 18일 신규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을 접수, 심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져 지난 15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면심사가 이뤄졌다.

이날 심사에서는 변광용 시장의 거제시평생학습관 추진력과 열정이 담긴 발표, 시의 특성이 적극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종 선정된 곳은 거제시외 7개 시군구로 강원 원주시, 경기 동두천시,안성시 대구 남구, 서울 동대문구, 전남 나주시, 전북 무주군 등이다.

금번 신규 지정 시군구의 선정혜택은 9천만원의 국비지원, 향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에 대한 사업 신청 자격, 향후 교육도시로서 위상이 강화된 점이다   

시의 사업계획은 '시민의 미래를 밝히는 Bluelife 학습도시 거제'를 비전으로 조선업 불황에 따른 실업 및 경기 침체를 평생학습을 통한 재도약, 거제시평생학습관을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어마을인 덕포분교를 리모델링, 올해 하반기 평생학습관을 개관한다.

이는 거제시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평생학습과 더불어 영어교육, 진로교육, 행복교육을 아우르는 통합 센터가 될 예정이다. 

변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통해 우리 시의 특성을 살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시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거제시평생학습관 조성을 조속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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