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가게는 'On精(정을 켜다)'이라는 뜻으로 지역사회 내의 경제활동 구성원 및 소외계층이 함께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이루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현재 소상공인업체 71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9일 온정가게의 운영, 방향성 논의를 위한 실무회의가 통영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정보기획팀, 주민생활복지과를 비롯 제휴중인 도남사회복지관·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참석, 온정가게의 운영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앞으로의 온정가게 플랫폼과 컨셉 구성에 주력, SNS를 활용한 홍보와 이벤트 등 다각적인 접근에 고심했다.
 
실제로 통영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온정가게 공식 SNS를 통해 온정가게를 알리고 있으며 '이달의 온정가게' 등 이벤트 진행으로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제작된 온정가게 스티커 배부방법과 통영사랑상품권 가맹점 독려 등이 협조사항으로 추가 논의됐다.    
 
한편 현재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는 도남사회복지관의 참좋은 동행점,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의 참고마운 가게,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행복공유마을, 통영시청의 행복펀드가 있으며 복지기관은 참여가게의 기부금으로 어르신 밑반찬·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직업훈련, 소외계층 자립지원, 장애인 지원사업, 긴급생계비등을 지원한다.
 
참여 가게는 혜택으로 '참고마운가게' 현판·명함을 받아볼 수 있으며 연말 소득공제와 동행점 홍보, 기부금 영수증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온정가게 사업에 문의사항이 있거나 참여하고 싶은 소상공인은 온정가게 홈페이지나(http://www.tongyeong.go.kr/00973/03614/03615.web)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 ☎055-650-2712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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