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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제3차 자체연수, 통영 죽림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비지땀

기사승인 2020.05.25  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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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사용법·CPR 실습, 긴급상황 대처법 익혀

   
   
   
   

한산신문 사원들이 통영 죽림소방서가 주관한 '지역언론인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에 지난 15일 참가했다. 최근 코로나19와 잇따른 화재사고로 안전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증가, 사원들 역시 열의를 띤 채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화재 모의훈련을 위해 실내·외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원들은 소화기 사용법, CPR 실습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기상황 대처법 등을 침착히 익혔다.

실외에서 먼저 진행된 화재 훈련에서는 실전적인 소화기 사용법 습득을 위해 소방서 측에서 모의 화재를 연출, 사원들은 소화기 사용 순서와 사용 후 분말가루가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법을 배웠다.

유길도 구조대장은 "안전핀을 뽑고 바람을 등진 뒤, 호스를 불쪽으로 향하게 한다. 이 때 손잡이를 움켜쥐고 불을 향해 분사한다"고 지도했다.

죽림소방서 소방관들의 안전한 지도하에 소화기 사용법을 열의적으로 배운 사원들은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 안전한 사회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사원들은 "소화기 사용법 교육으로 사용법을 더 자세히 숙지하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회사와 가정, 모두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실내에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진행, 강의는 코로나19에 대비,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자리를 띄워둔 채 이어졌다. 사원들은 궁금한 사항이 생길시 즉시 질문해 답을 얻는 등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구조법에 누구보다 관심을 기울였다. 

기태훈 예방안전교육 담당자에게 CPR 이론 교육을 받은 사원들은 CPR 실습인형인 '애니'로 실습에 나섰다.

기태훈 담당자는 "심폐소생술은 말 그대로 멈춰있는 심장과 폐를 소생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CPR 실행을 위해서는 먼저 환자의 의식 확인이 제일 중요하다. 그 뒤, 환자의 호흡을 확인한다. 의식과 호흡이 모두 없는 심정지 상태를 인지하게 된다면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에게 119신고를 부탁한 뒤 CPR을 시도하도록 한다. 이때 도움을 청할 때는 정확히 누군가를 지목하는게 중요하다. 도움 청할 사람이 없는 경우 스피커폰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압박 지점은 꼭지와 꼭지가 만나는 부근을 짚고, 성인이 환자라면 5~6cm가 눌릴 정도로 압박한다. 1초에 2번 누르는 속도로 30번을 누른 뒤,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며 반복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론 교육 후, 직접 무릎 꿇은 사원들은 두 손을 겹치고 그 누구보다 애니를 구하기 위해 애썼다. 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애니의 심장을 힘껏 눌러보지만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CPR이 당황스러운지 여기저기서 벅찬 숨이 터져나왔다. 대체적으로 사원들은 7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내심 모두 아쉬운 마음으로 실습을 끝마쳐야 했다.    

실습에 참여한 한 사원은 "교육을 듣거나 볼 때는 몰랐지만 직접 참여해보니 CPR이 정말 어렵다는 걸 알게 됐다. 일정한 박자는 물론 생각보다 많은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더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긴다. 이번 실습을 통해 CPR을 활용, 가족들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에게 큰 도움에 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길을 지나가다가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을테니 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태훈 담당자는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내가 쓰러지면 누군가는 나에게 심폐소생술을 해줘야지만 살아날 수 있다. 이런 마음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천하시고 홍보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세은 인턴기자 hannews@chol.com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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