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통영·고성 정점식 선거사무소, 성명서 발표 및 고발장 접수

“후안무치한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양문석 후보는 더 이상 정치선동으로 통영·고성 유권자 현혹 말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

미래통합당 통영·고성 정점식 후보 정동영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 공동 본부장들이 6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날 오후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양문석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허위사실 유포) 위반을 골자로 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정동영 본부장은 “지난 3일 진행된 토론회는 본인의 실력보다는 상대를 헐뜯기 급급한 양문석 후보의 비열하고 야비한 행실이 그대로 통영·고성 유권자 여러분들께 전달된 토론회였다고 감히 평가한다.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정치 선동성 허위사실을 유포, 통영·고성 유권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킨 양문석 후보의 후안무치한 언행을 보며 정말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 본부장은 “양문석 후보의 발언은 명백히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엄중 경고하며, 통영·고성 유권자들에게 정중히 사죄하고 후보직을 즉시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소리 높였다.

특히 “언급된 여러 사안들 중 정점식 의원이 확보해 추진 중인 ‘통영 푸른 건강 숲 조성사업’ 일명 ‘죽림 내죽도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당시 양문석 후보는 ‘통영시청 예산을 아무리 뒤져보고 찾아봐도 없다’며 허위 사실일 경우 정점식 후보에게 사퇴하라며 방송토론에서 으름장을 놓았다. 이 대목에서 양문석 후보가 본 예산과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의 체계조차 정확히 알지 못하고 무지와 무능의 후보임을 우리는 목도할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통영 푸른 건강 숲 조성사업은 죽림신도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 정점식 의원이 확보한 예산이다. 정점식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통영시장에게 ‘통영 푸른 건강 숲 조성사업’을 계획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하도록 한 뒤 직접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찾아가 ‘죽림 통영 푸른 건강 숲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해 확보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9일 행정안전부는 통영 푸른 건강숲 조성사업 특별교부세 10억원의 교부를 확정, 통영시는 지난 1월 31일 내죽도 공원 실시설계용역을 공고했다. 4월 2일 해당 용역은 종료돼 추후 해당 사업은 정상 추진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시작부터 특별교부세 확보까지 정점식 의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죽림신도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해결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더 이상 저급한 정치선동으로 통영·고성 유권자들을 현혹하지 말고, 자신의 무능과 무지에 대해 사죄하는 마음으로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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