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법사랑, 1천만원 성금·선물 전달 이웃사랑 앞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회장 최수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최호영 지청장과 최수천 통영법사랑 회장 및 위원 등은 지난 20~21일 애육원, 옹달샘, 파란나라, 행복원, 실로암 등 통영·고성·거제 관내 사회시설을 방문, 1천만원의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 등을 전달했다.

앞선 16일에는 법사랑 통영지구협의회(회장 정종태)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펼쳐 감동을 전했다.

이날 통영지구 정종태 회장과 노성진 운영처장이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 사과 5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고성지구협의회(위원장 이도경)는 20일 와로, 고성애육원, 준수애원, 영보직업재활센터를 방문,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거제지구협의회(위원장 김동성)는 베데스다의 집, 실로암, 작은예수의 집, 콩이네집을 방문, 지원금 200만원을 전했다.

통영 법사랑위원회는 평소에도 청소년 선도활동 및 장애인세대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성품을 기탁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고 있다.

최수천 연합회장은 “지역경제의 불황으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올 설은 더욱 힘든 이웃이 많다.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연합회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희망의 선물로 설 명절을 잘 지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호영 통영지청장 역시 “마음의 법이 곧 배려임을 실천하고 있는 최수천 통영법사랑 통영지역연합회장을 비롯 통영·거제·고성지구 모두가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과 물품을 소중히 마련해 매번 실천에 나서는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검찰 가족 역시 주변의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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