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에서는 20일 오후 2시 통영경찰서 대강당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대 정성수 통영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정성수 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충혼탑 참배를 했다.

취임식에서 정성수 서장은 “충무공의 얼이 서려있는 충절의 고장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통영에 부임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웃과 함께하는 촘촘한 안심치안’을 강조, “내부적으로는 가족처럼 온화한 직장 분위기와 외부적으로는 친구같이 편안한 통영경찰을 지향함으로써 신뢰와 활기 넘치는 청정 통영공동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정성수 통영경찰서장은 경위(경찰대학교 7기)로 경찰에 첫발을 디딘 후 고성경찰서장, 진주경찰서장, 경남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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