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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포로수용소, 테디베어 뮤지엄 들어선다

기사승인 2019.11.12  1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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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도전하고 있는 거제포로수용소에 세계인이 사랑하는 테디베어 뮤지엄이 들어설 전망이다.

거제시는 침체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활성화를 위해 평화 콘텐츠에 세계적인 곰 인형 캐릭터 테디베어를 접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테디베어그룹㈜과 '평화파크 콘텐츠 활성화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효영 테디베어그룹 대표, 권순옥 공사 사장이 함께했다.

테디베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2021년까지 71억 원을 투자해 평화파크 내 비인기 노후 시설을 4D 콘텐츠 중심의 테디베어 뮤지엄으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유적공원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시너지 효과는 살리는 평화 뮤지엄으로 지향, 포로수용소가 갖는 역사성과 전쟁,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의 시대로 향하는 주제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시설도 대폭 보강한다.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급증하는 전쟁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한 한반도 최대 규모 집단화 시설의 마지막 흔적이다.

당시 수용소에는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 등 20여만 명이 생활했다. 휴전협정 직후 폐쇄돼 잔존 건물 일부만 남았는데, 1983년 한국전쟁의 참상을 말해주는 역사교육장으로 인정받아 경상남도문화재자료(제99호)로 지정됐다.

이후 거제시가 유적 공원화 사업을 추진, 2002년 완료했다. 이 시대 마지막 이데올로기 대립의 현장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경기가 어려운 때일수록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민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고,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서용 기자 y4332@hanmail.net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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