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연대도·만지도·한산면·욕지면 등 섬지역 방문…주민들과 적극 소통

정점식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통영의 섬 지역을 방문하며 지역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정점식 의원은 지난 7일부터 산양읍 연대도와 만지도를 방문, 주민들과 어려운 지역경제난 극복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도서지역 불법 쓰레기 처리 문제와 태풍 해일대비 물량장, 방파제 설치의 필요성을 건의 받고 현장을 답사했다. 지역 주민들은 “외딴 작은 섬마을까지 찾아왔다”며 정 의원의 지역 의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애초 5일부터 섬 지역을 순회하며 의정활동을 진행하려 했으나, 지난 6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남해안에 상륙함에 따라 일정이 늦어지게 됐다. 그러나 정 의원은 이번달 안으로 모든 섬마을을 방문, 주민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9일에는 한산면, 비산도, 매물도 등 8개 섬마을, 12일에는 욕지면 연화도, 노대도, 두미도, 사량면 수우도를, 13일에는 산양읍 곤리, 추도, 학림, 오곡도 등을 순방하고 용남면 어의도, 수도, 지도리 등 5개 마을을 찾을 계획이다.

정점식 의원은 “지난 보궐선거 당선 이후부터 섬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기를 고대해 왔다. 다행히 지난주에 추경과 법안 심의 등 시급한 국회 일정이 마무리 돼 섬 지역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섬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생길 때마다 주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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