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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배신하는 작태들을 개탄한다”

기사승인 2019.08.05  1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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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당원협의회 정정옥 회장 기자회견

“보수를 대변하는 정당인 자유한국당에 힘을 보태지는 못할망정 탈당해 자신을 지지했던 당원들을 배신한 행위는 정치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지탄 받아 마땅할 것이다”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당원협의회 정정옥 회장을 비롯 당원들이 지난 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배신하는 작태들을 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서필언 전 차관을 비롯 탈당 전력자들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았다.

발언대에 선 정정옥 회장은 “지금 통영에선 21대 총선이 8개월 정도 남았는데 벌써 정치권이 술렁인다. 지난 수년간 자유한국당에 몸담고 2016년과 올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경선에 참여했던 당시 자유한국당 서필언 후보가 선거가 끝나고 3개월이 지난 7월 26일 자유한국당을 배신하고 탈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은 변명을 하겠지만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 프로젝트에 참여해 챔임있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우리 통영은 그동안 정치권에 몸담았던 사람들 대부분이 어제까지 자기가 몸 담았던 정당을 탈당하고 직전까지 삿대질 하던 정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작태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 전직 시장, 도의원들이 그들이다. 통영이 경제적으로 조선산업에 이어 관광산업 마저 무너진다고 아우성인데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때 오로지 자신들의 입신양명을 위해 탈당을 꼭 했어야 했는가”라며 비난했다.

또 “보수를 대변하는 정당인 자유한국당에 힘을 보태지는 못할망정 탈당해 자신을 지지했던 당원들을 배신한 행위는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지탄 받아 마땅하다. 우리 통영지역을 걱정하면서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들은 이들을 끝까지 주시하고 지켜 볼 것”이라고 소리 높였다.

이에 대해 서필언 전 차관은 “해당 기자회견에 언급된 내용들은 언급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다. 당의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저한테 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당에 대해서 지난 4~5년간 해야 할 일들을 신의를 지키면서 해왔다고 본다. 배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신의를 저버리는 것인데, 오히려 자유한국당이 저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것이 아닌가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배신을 하는 당에 더 이상 머물 의미가 없다. 또 저 역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통영과 고성을 잘 모르는 사람이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자유한국당 역시 부끄럽다. 저의 결정에 대해서 진정 보수를 아끼는 분들은 서운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보수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강송은 기자·사진 김은혜 프리랜서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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