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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투입, 스마트한 서호·중앙시장 만든다

기사승인 2019.06.21  17: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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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사업비 총 40억원(국비 20억, 시비 20억), 전통시장 활성화 박차

통영 서호·중앙시장이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로 탈바꿈,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특히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통영’을 슬로건으로 예산 40억원(국비20억, 시비 20억)을 투입, 스마트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21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기성시가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35개의 지자체에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공모에 참여, 통영시를 비롯 부산 수영구, 서울 성동구, 충남 공주·부여군 총 4곳이 최종 선정됐다.

네 곳의 지자체는 2차 공모를 통해 경쟁, 내년 2월 사업선정 최종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용역은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 건설환경도시공학부 남광우 교수가 대표로 맡았으며, ‘스마트 통영’ 실현을 통한 지방 소도시의 경쟁력 확보 및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명품 재래시장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골자로 추진한다.

현재 통영시는 물리적 인프라의 노후화를 비롯 사회적 지표의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명품 관광지에 걸 맞는 명품 재래시장 ICT 인프라 조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접 관광지로 인해 유동인구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재래시장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에 광역시와 지방 소도시 간의 스마트화 격차를 극복하기위한 탈추격 전략으로서 재래시장 관련 혁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스마트 통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는 통영시 원도심(동호동 중앙동 정량동 항남동) 일원으로 서호시장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다.

용역팀은 통영시의 인구·사업체·종사자 통계분석을 통해 전반적인 통영시의 인문·사회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반적인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고령화가 추진 중이며, 특히 30세 미만 인구층이 급격히 감소, 60세 이상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광우 교수는 주민이 정책추진의 전 과정에 중심적으로 참여하는 ‘리빙랩’을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적용,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수행계획으로는 ▲지역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모니터링 및 관리 ▲전통시장 활성화 환경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모니터링 및 관리, 전통시장 활성화 환경조성을 위해 ▲라이브 VOD 기반 인터넷 시장 ▲스마트 체험 경매 ▲전통시장 종합정보 안내 솔루션 ▲전통시장 환경관리 및 모니터링 솔루션 ▲전통시장 안전·관리 솔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광우 교수는 “과업수행에 있어서 무엇보다 지역의 주요 장소성 파악과 니즈에 기반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인프라 설치 시 예상되는 소요비용 추정방안 및 관제센터와의 서비스 연계를 위한 방안을 제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견과 기본적인 계획 내용을 바탕으로 구축사업을 위한 상세 계획을 도출,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통영이 될 수 있도록 만족스런 용역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는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통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상권과 연계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고, 통영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도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도시에 맞춰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삶에 맞춰 움직이는 스마트 시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정책 결정 또한 사용자 참여형 문제해결과정인 리빙랩을 통해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더불어 지역상권과 함께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 구도심의 환경도 큰 폭으로 개선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통해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관광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더 깊은 고민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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