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통영시장기 및 제10회 클럽대항전 골프대회
숙원사업 골프협회 사무실 개관, 꿈나무 육성 지속

2019년 통영 골프클럽 대항전에서 316타를 기록한 남성부 충무회(회장 심순보)가 우승, 여성부는 어깨동무클럽(회장 최명임)이 333타를 기록, 우승기를 흔들었다.

더욱이 충무회는 지난 2012년 제3회 클럽대항전 우승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 우승기를 4년 만에 탈환했다.

통영시골프협회(회장 이주익)는 2019 통영시장기 및 제10회 클럽대항전 골프대회를 지난달 28일 동원로얄C.C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무회(회장 심순보) ▲바다회(회장 유용운) ▲한려회(회장 김행소) ▲골통클럽(회장 김동환) ▲진우클럽(회장 정성혁) ▲3040클럽(회장 김대원) ▲조은클럽(회장 박홍대) ▲수산회(회장 우주성) ▲한마음클럽(회장 윤한강) ▲통영사랑회(회장 김양훈) ▲로얄패밀리클럽(회장 김태상) ▲청백클럽(회장 신인조) ▲용남클럽(회장 나철주) ▲프렌드골프(회장 장희철) ▲에버그린클럽(회장 김재영) ▲충무로타리골프(회장 김종문) ▲경남골프친구(회장 윤철희) ▲수요골프회(회장 이정길) ▲에이스클럽(회장 채무홍) ▲77두루두루(회장 장봉철) ▲금잔디클럽(회장 이미령) ▲어깨동무(회장 최명임) ▲L/B클럽(회장 유순이) ▲동그라미클럽(회장 조경화) ▲영L/B클럽(회장 구미연) ▲그린파파야클럽(회장 강봉득) ▲무지개클럽(회장 이명자) ▲한울타리클럽(회장 이미남) ▲그린나비(회장 강희선) ▲65회클럽(회장 박진숙) ▲목련회(회장 최현숙) 총 31개 클럽에서 참가했다.

남성부 준우승 클럽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조은클럽이 323타를 기록, 3위는 수산회가 325타, 4위는 한마음클럽 328타, 5위는 경남골프친구가 330타를 기록했다.

여성부 준우승은 65회클럽이 340타, 3위는 L/B클럽이 354타, 4위는 동그라미클럽이 360타를 기록하며 순위에 올랐다.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남성부 개인 시상에는 메달리스트 신상수(77타), 니어리스트 서영주(2.56m), 롱기스트 윤철희(300m), 여성부에서는 메달리스트 배봉순(78타), 니어리스트 이승혜(1.24.m), 롱기스트 강희선(207m) 선수가 수상했다.

특히 이날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이 통영시골프협회에 지원금 전달 및 지원금 1천만원 상향을 약속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통영시골프협회는 통영골프 꿈나무 육성 장학금을 김도희 윤지훈 윤지성 김민준 박준영 선수에게 전달했다.

남자부 우승팀 충무회 심순보 회장은 “오늘의 우승은 팀원들의 단합된 마음에서부터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회원들이 정말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통영시골프협회 산하 클럽으로서 통영 골프인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익 회장은 “통영인의 기질에 잘 맞는 스포츠로 천혜의 자원을 바탕으로 한 동원로얄C.C 개장과 함께 통영골프 동호인이 짧은 기간 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협회에서 지원하는 통영지역 골프 꿈나무들도 무럭무럭 성장해 이제 전국의 각종 대회에서 빛을 발하면서 세계속에 통영골프를 알리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본 협회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사무실 개관을 앞두고 앞으로도 통영골프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