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쌀 소비 의식 함양과 촉진을 위해 지난 20~21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의 달을 맞아 라이스 디저트 과정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 농촌식생활반회원이 함께 했다.

교육과정은 말차조각설기, 초코떡케이크 등 퓨전 떡 만들기 교육으로 전통 떡과 퓨전 떡의 차이점을 비롯해 떡에 대한 이론과 실기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떡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배워보니 재미있고,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는 우리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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