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하임수)는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 죽림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5개소를 방문, 어린이통학버스 하차확인장치(하차벨) 설치 및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어린이통학버스 하차확인장치 설치는 도로교통법 개정(18.10.16), 시행(19.4.17)됐는데 태권도·보습학원 등에 설치율이 낮아 계도기간을 연장(19.5.31)하고 6월 1일 부터 단속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날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에 대한 하차확인장치 설치 확인 및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어린이 안전벨트 착용, 동승 보호자 탑승 의무화 등 어린이집 운영자 및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깜빡이 켜기 홍보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차선 변경 시 꼭 방향지시등을 켜면서 배려·양보운전을 할 수 있도록 당부드렸다.

교통관리계장 박은표 경감은 “이번 달까지 하차확인장치 설치 점검(계도)기간으로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