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6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및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통영시, 통영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심폐소생술봉사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한국가스공사 등 150여 명이 참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봄 행락철 맞이 안전사고 예방 및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를 비롯 ▲봄철 안전신문고 집중신고기간 홍보(4월 1일~5월 31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2월 18일~4월 19일)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을 집중 홍보하고 중앙시장 일대를 가두행진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문화 운동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최한 통영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산행이나 꽃놀이, 지역축제 등으로 나들이 인파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주변에 안전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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