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통영 내 14개 조합 당선인 당선증 교부

“조합장 14명 모두는 건강한 조합, 투명한 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4시 통영시선관위는 새통영농협에서 제2회 전국조합장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조합 임직원들과 가족, 친지들이 참석해 조합장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당선자는 통영 관내 조합장 총 14명으로 △통영수협 김덕철 △굴수하식수협 지홍태 △멸치권현망수협 이중호 △근해통발수협 김봉근 △멍게수하식수협 정두한 △욕지수협 최판길 △사량수협 이형석 △통영축협 하태정 △통영농협 황철진 △새통영농협 차경용 △용남농협 정상효 △산양농협 김명수 △한산농협 최재형 △통영산림조합 허일용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번 조합장선거 당선증 교부식은 3명의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11개 조합의 조합장은 현직 조합장이 당선됐고 굴수하식수협, 새통영농협, 용남농협 등 총 3개의 조합은 새로운 인물이 당선됐다.

이용균 선거관리위원장은 “민주주의에 있어 선거는 필수 불가결한 제도로 민주주의의 제도는 경과보다 그 절차가 더 중요하다. 이는 조합장 선거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과정는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정책을 평가하고 검증한 모범적인 선거였다. 유독 치열했던 선거기간 서로가 경쟁 상대였지만 이제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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