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국립공원 내 주요탐방로 입구, 탐방객 밀집지역에 탐방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신속하게 처치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을 수가 있다.

교육장소는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 거제) 내 학동몽돌해변, 가라산입구(학동고개, 저구삼거리), 한산 탐방지원센터 앞, 달아공원 등 탐방객들의 밀집지역에서 매달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성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등산, 운동, 그 외 일상생활 등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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