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총화종 미륵사(주지 지호스님)는 지난 18일 통영시를 방문해 백미(10kg) 6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3월 17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제4회 용왕수륙대제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지호스님은 “우리 사회와 국민들의 평안과 발전을 염원하고, 특히 수산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용왕수륙대제를 개최하게 됐으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 힘들게 사는 분들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웃을 위해 백미를 전달해 주신 대한불교총화종 미륵사에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가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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