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조일청)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2019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한반도 평화시대의 본격화와 평화경제의 도래’에 관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조영인 자문위원의 자문위원 실천강령 낭독, 배윤주 간사의 2019년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경화 신라대학교 외래교수의 진행으로 남북경제공동특구와 평화관광 추진방안에 관해 자문위원 상호간 토론하며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민주평통이 탈북민, 여성 및 청년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미래 통일 시대에 발맞춰 친근한 시민의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거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일청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통일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희망과 미래를 만드는 일이기에 남북한의 화해 관계가 평화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