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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 3.1독립운동 100주년 특집④ 100년의 함성

기사승인 2019.03.01  1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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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받치는 가슴으로 외쳐봅니다 "대한독립만세" 100년의 함성, 또 다시 100년을 시작합니다

통영만세운동을 재조명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한 통영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한산대첩광장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됐다.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식은 통영시와 통영3.1동지회가 원문공원 3.1운동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한산대첩광장의 남해안별신굿 진혼제, 꿈틀꿈틀 통영청소년뮤지컬단 '세가지 소원' 갈라쇼로 이어졌다.

본식은 강석주 통영시장의 기념사, 통영3.1동지회 고석윤 회장의 추모사,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제 우리는 통영시민 선언대회'로 이어졌다. 또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삼일절 노래제창, 강혜원 통영시의장이 선창한 만세삼창, 그리고 모두가 함께 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 행사와 더불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고 김두옥 애국지사를 비롯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과 통영항일독립운동 학술세미나·사료전·사적지 답사(통영문화원)도 펼친다.

또 '3.1운동 100주년 기념'학생 그림그리기 대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통영시협의회), 3.1절 100주년 기념 전통 연날리기 축제(통영 호주 선교사 기념사업회) 등 통영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통영은 3.1독립만세운동은 4차에 걸쳐 3천여 명의 남녀노소가 대대적으로 참여한 범시민운동이었다. 기미년(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경성을 비롯한 각지에서 일어나자 통영에서는 진평헌, 권남선, 김형기, 이학, 허장완 등 9명 거사를 준비하다 일본인의 밀고로 3월 10일 체포됐다.

이 중 이학 열사는 혹독한 고문의 여독으로 가석방됐으나 이내 운명하고 말았다. 허장완 열사 또한 혹독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다 그해 10월 9일 20세의 나이로 옥사했다.

또 진명유치원 보모인 양석숙, 문복숙, 김순이의 만세운동(3월 13일), 이성철 형제의 만세운동(3월 18일), 관란재 학생들의 만세운동(3월 18일), 김상진의 격문첩부(3월 22일) 등 지속적으로 만세운동이 이어지다 4월 2일 통영장날을 기해 3천여 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통영만세운동은 일제의 억압에 항거해 학생, 유치원 보모, 기생, 장꾼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한 조직적이고 범시민적인 운동, 특히 여성항일운동이 돋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애국지사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1972년 9월 충무시민의 이름으로 남망산 광장에 3.1운동 기념비를 세웠다가 1991년 원문공원으로 이설, 지금에 이르고 있다.

통영시는 2012년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전환해 매년 3?1절에 통영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영화·강송은·박초여름 기자·조우진 인턴기자 dal3117@naver.com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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