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영 호주선교사 기념사업회가 주최, (사)한국 전통 연 연맹이 주관, 통영시가 후원하는 3.1절 100주년 기념 전통 연날리기 축제가 오는 3월 1일 강구안 문화 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날리기 축제는 통영 만세운동과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뜻 깊게 빛내기 위해 마련,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 연날리기 축제는 3.1절 기념행사가 끝남과 동시에 행사장 옆에서 실시된다.

축제에 사용될 연은 기차 연(Train Kite)과 단독 연(Single Kite)으로 기차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시연해 보이는 연으로 연줄 하나에 100개의 다양하고 화려한 연들을 띄운다. 행사 당일 기차연은 100개 1세트, 50개 2세트를 시연한다.

단독 연은 시민, 학생 대상 참가자들이 사전 참가 신청 또는 당일 행사장에서 신청해 1인 1개의 연을 자유롭게 날린 후 각자가 가지고 갈 수 있다. 단독 연 참가자 접수 예정인원은 약 100명이고 참가비는 1인 2천원이다.

또 한편에서는 3.1절 행사 참석 시민에게 기념사업회의 봉사요원들이 떡과 커피를 준비, 무료로 나눔을 펼친다.

축제 관계자는 “3.1절 100주년 기념 전통 연날리기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분은 미리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청문의 010-4543-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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