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세월호 이후 지난 4년간 고립됐던 어느 시민의 이름, 가혜

기사승인 2019.02.15  09:22:25

공유
default_news_ad1

- 지난 14일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가혜’ 공동체상영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은 통영 안팎의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가혜’ 공동체상영을 지난14일 통영시립도서관에서 열었다.

세월호의 진실이 고립되고 은폐됐던 것과 마찬가지로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자며 나섰던 어느 시민의 이름과 그의 존재는 지난 수년간 고립됐고 그의 삶 자체가 언론과 대중에 의해 매도당했다.

독립영화 ‘가혜’(황인규 감독)는 세월호 참사 발생 직후, 현장에 구조를 돕기 위해 달려갔던 한 시민이 자신이 겪은 것과 생각한 것을 TV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이후의 삶에서 어떤 대가를 치러야 했는지를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다.

영화 ‘가혜’는 지난 4년간 홍가혜라는 인물에게 벌어진 일들을 짚어보면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진다.

그를 수사하고 체포하고 감옥에 가둔 국가와 권력기관의 행위는 정당한 것이었는지, 이 사건을 다루는 언론의 보도는 공정했는지, 그의 인터뷰에 분노하고 욕하고 비난했던 대중들은 과연 그래도 괜찮은 일이었는지 우리 스스로에게도 되묻게 된다. 그리하여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까지 돌이켜보게 한다.

이번 ‘가혜’ 공동체상영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사무국), 뜻있는주식회사, ‘내가그리던바다’ 등 통영 안팎의 민간단체가 협력해 시민들에게 무료 상영됐다.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 정용재 사무국장(010-6769-2677)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