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은 지난 9일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출범식 및 1월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고문 3명 및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량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및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에 백현백, 부위원장에 황동일 위원을 선출하는 등 2년 동안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구성,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최근 갈수록 복잡해지는 행정서비스 수요와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의식 향상으로 행정과 주민 간의 협렵이 더욱 중요해지는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출범한 제11기 정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의 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백현백 위원장은 “그 동안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준 전임 황종관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더 발전된 정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범식에서 류성한 정량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나 지역의 현안 문제 등을 소통하면서 해결방안을 행정과 함께 고민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당부드리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