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척결 시민연대 이정표 대표 1인 시위

부정부패척결 시민연대 이정표 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8시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앞에서 ‘김용안 시의원 구속수사’ 촉구 1인 시위를 펼쳤다.

이정표 대표는 “살인미수나 다름없는 특수상해 범죄를 저지르고도 피해자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는 뻔뻔스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김용안을 구속하라”고 외쳤다.

특히 “백주에 오토바이를 이용해 고의로 들이받는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한 치의 뉘우침도 없이 변명과 몰염치함으로 일관하고, 기자 외압의혹과 부정청탁의혹까지 부정과 비리 범죄로 얼룩진 더불어민주당 김용안 시의원의 구속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1월 16일 배포한 통영경찰서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의자 신분인 김용안 시의원은 정량동 주민센터 도시재생 공청회에 참석 후 귀가하기 위해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가려던 중, 오토바이 앞을 가로막은 피해자 신분 이정표씨와 언쟁 중 오토바이를 출발해 손잡이 부분으로 이정표씨의 팔을 충격해 폭행했다는 것이 사건개요다.

당초 교통사고 발생으로 112신고, 지역경찰이 현장 출동했지만 이정표씨가 폭행을 주장, 형사팀에 사건이 배당됐다.

이후 통영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오토바이 앞을 가로막은 피해자 이정표 대표와 언쟁 중 오토바이를 출발, 손잡이 부분으로 피해자 이정표 대표 팔을 충격해 폭행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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