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면(면장 조규용)은 지난 13일 남구마을에서 강석주 시장, 손쾌환 시의원을 비롯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남구 경로당은 총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욕지면 두미남부길 104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85.82㎡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방 1개와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완공된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을 포함한 남구마을 주민들은 다양하고 쾌적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혹한기와 혹서기에도 마을 어르신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석주 시장은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만큼, 어르신 여러분의 기쁨과 감회 또한 남다를 것으로 생각하고, 저 또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황혼과 윤택한 삶을 선사하는 행복 쉼터가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문윤용 남구마을 노인회장은 "시장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 서로서로가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경로당 준공식을 갖게 돼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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