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영준)와 북신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혜란)는 지난 15일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맞아 케이크와 간식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댁을 방문해 백미(10kg) 1포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는 북신동 특수시책 ‘관심을 더하면 情이 되고 정이 모이면 幸福이 됩니다’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오늘은 Happy Birthday’와 ‘홀몸어르신 Care Day’ 행사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북신동장은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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