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면(면장 박성태)은 Happy 사량을 향한 그 다섯 번째 걸음으로 지난 11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에게 노인사회활동보조기구 실버카를 전달했다.

Happy 사량은 날로 늘어만 가는 복지사각 지대와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는 복지수요를 충당할 수 없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면민이 주체가 돼 어려운 면민을 구휼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실버카 10대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사량수협(조합장 이형석)에서 사량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김용길)에 기탁한 것이다.

이형석 사량수협장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돌보는 일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태 사량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사량수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도록 따뜻한 면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량수협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사업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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