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2일 충무중학교에서 4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청소년 흡연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를 맞아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학교 조성을 위해 통영시를 비롯, 통영교육지원청, 통영경찰서, 경남무지개센터, 충무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흡연예방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가두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통영시보건소는 청소년의 직간접흡연을 예방하고자 학생 눈높이 맞춤형 금연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금연클리닉 추진으로 흡연 청소년의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를 구성, 학생 주도형 캠페인을 추진, 학교 주변 금연구역 지도단속 등 담배연기 없는 학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회원 통영시보건소 소장은 "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흡연예방 사업 추진으로 교육,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유관기관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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