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한산대첩축제 개최시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사승인 2018.09.10  10:08:36

공유
default_news_ad1

- 제188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정광호·이이옥·김혜경·배도수·배윤주 의원 5분 자유발언

제188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광호·이이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산대첩축제의 ‘개최시기 조정’과 최우수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해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산대첩축제 개최시기, 언제가 좋을까

정광호 의원은 “한산대첩축제는 1962년 4월에 제1회 한산대첩기념제전으로 시작돼 제34회까지 이어져 왔으며, 제35회부터는 한산대첩축제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물론 축제 중간 제42회, 제43회는 한산대첩 기념제전으로 개최된 해도 있다. 그 동안 개최시기를 살펴보면 제2회째인 1963년은 5월에, 제3회부터 38회까지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개최했다. 제39회부터 현재까지는 8월 중에 개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한산대첩축제 개최시기의 변경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요청과 요구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그 민의를 시민 공청회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정확하게 읽어주시길 간청 드린다. 세계유수의 기관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2022년까지 더 더워진다는 보고도 있고, 폭염으로 인한 휴가의 패턴도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행사장 침수도 행사를 주관하는 집행부의 고민도 많을 듯하다”고 진단했다.

정광호 의원은 “한산대첩 승첩일을 잊거나 바꾸자는 것이 아니다. 전국 대부분의 축제는 그 지방자치단체의 홍보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축제를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산대첩축제는 더 계승·발전시켜 나가면서 한산대첩승첩과 한산대첩 축제를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며 “예를 들어 한산대첩 승첩일은 그에 맞는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하고, 별도시기에 한산대첩축제를 개최하는 방법, 승첩일에 기간을 줄여 한산대첩축제를 짧고 강한 이미지의 축제로 하는 방법 등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시민 공청회나 설문조사 등을 다시 한 번 할 것”을 제안했다

한산대첩축제, 킬러콘텐츠 필요

한산대첩축제의 국가대표 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해서는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밝힌 이이옥 의원은 “한산대첩축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승격된 이후 올해까지 5년간 같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억원이 넘는 국비지원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5년간 계속해서 우수축제 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한산대첩축제가 최우수축제, 국가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는 없는지”되물었다.

이 의원은 “구성이 매년 되풀이 되면서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한산대첩축제의 킬러콘텐츠 개발을 주문한다. 외부 전문가나 학계 인사 등의 조력을 받는 기획위원회나 자문위원회 같은 기구 구성도 검토, 좀 더 세련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행사 대행사의 선정과 세부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부터 보다 많은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공모해 한산대첩축제를 더욱 다양화·특성화하는 노력을 통영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해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 한산대첩축제를 더욱 발전시켜야 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시킬 책임과 의무가 오늘 이 자리를 메우고 있는 우리에게 있다. 더욱 알차고 성장한 한산대첩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다시 준비하자”고 발언을 마쳤다.

 

제188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 김혜경·배도수·배윤주 의원 5분 자유발언

 

김혜경 의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비, 통영시 공공조형물 지정조례’

올해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1991년 8월 14일, “내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살아있는 증거다”라고 한 한국인 할머니의 이날 외침은 반세기 가까이 숨겨져 있던 ‘위안부’ 문제를 한일 양국, 나아가 국제 사회에 공론화 시킨 계기가 됐다.

1991년부터 피해자신고센터가 설치돼 2018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240명의 피해자가 신고·등록됐다. 그 중에서도 인구대비 등록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 통영이라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6일 남망산공원에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조형물 정의비는 2007년 추모비 건립 논의를 시작으로 시민모금, 통영학생들의 거리모금, 시민사회단체와 기관, 통영시, 통영교육지원청 등 민관 모두의 힘으로 건립됐다. 통영시가 적극 참여해 남망산에 있는 정의비를 공공조형물 조례로 지정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노력해야 할 때이다.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그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 정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위안부’ 증언집 발간 및 지속적인 역사교육 활동에 통영시는 적극 지원바란다.

배도수 의원 ‘향토역사관 활용 방안’

관광객들에게는 통영의 역사를 홍보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진정한 지역 향토사를 교육하는 장으로서 19년 동안 운영돼 왔다. 하지만 지난 2015년 통영시립박물관 개관과 아울러 전시물 중복이라는 이유 및 효율화의 명목으로 사실상 강제적으로 폐관, 4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에서는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폐가처럼 방치하고 있어 지역민의 우려 깊은 목소리와 함께 지역구 의원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에 향토역사관 활용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한산대첩홍보관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한산대첩 홍보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현 향토역사관의 위치와 구조를 충분히 활용해 ‘한산대첩홍보관’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안한다.

두 번째는 기존 향토약사관 전시 유물을 재정비 해 삼도수군통제영 유물전시관 또는 역사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조선시대 군사문화 재정립과 통영의 역사를 재조명해 세계적인 문화유산 역사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무형문화재가 공존하는 통제영의 가치를 충분히 알리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역할이다. 일반시민과 학생들의 향토사 바로알기 및 통영의 위상 제고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

배윤주 의원 ‘통영시 비정규직 대책 시급’

지난 8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상반기 시·군별 고용 조사자료에 따르면 우리 통영시의 실업률이 거제시 7%에 이어 6.2%로 전국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고 한다.

상반기 우리시 고용률은 51%로 전국 시군 중 최고 낮은 수준이다. 2014년 하반기 고용률이 61.6%였는데, 3년 반 만에 고용률이 10% 넘게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2014년 7만명 수준에서 2017년 6만 1천여 명으로 8천명 이상 감소했다.

이에 우리 통영시의 실업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과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저는 시급한 문제 두 가지를 제안하고자한다.

첫째, 통영시 비정규직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통영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관한 조례안’과 둘째, ‘통영시 일자리위원회’ 설치다. 점점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와 인구유출을 막고,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통영시민들의 안정된 삶이 유지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에 대한 기획과 우리시의 고용환경, 인구추이, 경제구조 등이 고려된 장·단기 정책이 필요하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