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황리산 충불사 주지 무송스님 합장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원문성벽 출토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처럼 가장 통영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통영은 지구촌 최초로 한중일 3국 동북아 국제전쟁 임진왜란 당시 민족의 수호신 이순신이 일본의 최첨예 정규군과 맞붙어 일본의 사기를 여지없이 꺽어버린 지구촌 4대해전 한산대첩을 거둔 민족의 수호신 이순신이 선택한 승리의 땅이다.

한산대첩이 없었다면 부산에 상륙한 일본군이 20일만에 도보로 서울을 점령하여 조선 왕을 생포하여 한반도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려던 일본의 의도대로 되어 오늘날 한민족은 지구촌에서 일본에게 조센징 노예족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노라면 참으로 한산대첩의 중요성은 거듭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한산대첩으로 서해를 통하여 한강과 대동강으로 보급하려던 일본의 보급선이 차단되어 전쟁물자가 보급이 안되자 일본군은 어쩔수 없이 후퇴하게 되었고 조선의 의병과 승병이 들불처럼 일어나 기습을 하여 전세를 뒤집어 동북아 최초 한중일 3국 국제전쟁을 조선의 승리로 마무리 할수 있었다.

한산대첩은 지구촌 최초로 학익진 전법을 해전에 도입해 성공한 지구촌 해전에 새로운 역사를 도입하여 한산대첩하면 학익진이고 학익진하면 한산대첩이 떠오른다. 한산대첩으로 삼도수군 통제사가 생겨나고 초대 통제사로 임명된 이순신은 한산대첩 현장을 선택하여 머물게 되어 통제사가 머문곳은 통제영이 되는 바람에 통제영을 줄여 통영이라 부르게 되어 오늘날 지구촌에 통영이라는 지역명이 탄생하게 되었다.

통영은 생겨난것 자체가 민족의 수호신 지구촌의 영웅중에 영웅 성웅 이순신이 선택한 승리의 땅으로 통제영은 통제영12공방으로 조선의 문화예술 1번지에서 오늘날 지구촌 문화예술 1번지가 되어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음악창의도시가 되었고 시대의 변천에 따라 현대인의 스마트폰으로 여론을 형성하는 지구촌 통제사의 요람이 되었다.

1910년 매국노에 의하여 한일합방으로 나라를 빼앗은 일본은 철저하게 통영을 짓밟아 치욕을 씻으려고 통제영을 뿌수고 원문성을 흔적도 안남기고 없앴다. 다행히 통제영이 폐영될때 쫓겨난 통영12공방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통영소반 장인의 공방이 무지막지한 난개발로 시민의 원성을 자아낸 전임 시장의 횡포로 철거위기에 처한것을 통영시민들이 나서서 통제영에서 소반장 공방까지 문화유산 지키기 3보1배를 하는등 다양한 활동으로 철거위기를 넘기고 민속문화재로 지정을 받게 되었다.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통영소반 공방은 좌우에 윤이상 생가와 허장완 생가를 나란히 붙어있게 하여서 통영의 상징 윤이상과 허장완을 기리는 뜻에서 윤이상 생가와 허장완 생가를 복원하여 그 앞으로 학익진 도로를 개설하여 통영의 현안을 해결하고 통영의 새로운 명소 학익진 도로를 탄생시킬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기회는 주어졌을때 얼른 붙잡어야 한다. 윤이상 허장완 생가 복원과 학익진 도로를 개설하여 우리 스스로 우리의 위상을 드높이자.

후용호 공방.

윤이상과 허장완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통영인의 정신이고 영혼으로 통영혼이다. 통영인은 민족의 수호신 이순신의 후예답게 정의에 강하고 공동체 평화를 지키고 문화예술에 남다른 감각을 타고난 천부적인 지구촌 통제사 자질을 갖추고 태어났다. 통영인이 지구촌에 내세울 통영혼을 기리지 않으면 누가 기리랴..! 통영인과 통영혼은 우리들의 최대 자산이고 최고의 가치이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가치를 지키고 가꿀때 우리는 위대한 통영인의 통영혼이 될것이다.

원문성은 한반도 바다를 지키는 수문성으로 지구촌의 해양문화와 대륙문화의 경계성 역활을 한 지구촌 최초의 유일한 성으로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성이다. 일제 식민지 시절 일본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잔인하게 파괴되어 흔적조차 없었던 것을 아파트 건립공사로 원문성터가 발굴되어 통영시민들의 원문성 복원 욕구가 봇물처럼 솟아 나왔으나 무분별한 난개발로 리베이트 의혹이 짙은 전임시장의 횡포로 방치되어 성터마저 시민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간다.

원문성은 복원해야 한다. 현재 시장이 후보자 시절에 원문성 복원 공약을 문자로 명시하지 않아 물었더니 당연한 일이라서 문자로 표시하지 않았다고 했다. 통영시민이 통영의 이웃 거제 출신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여 민족의 숙원 한반도 평화 번영시대를 열은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재 시장을 뽑았지만 공약을 어기고 침체된 통영경제를 살려내지 못한다면 시민들은 크게 배신감을 느낄 것이다.

학익진 도로와 원문성 복원은 가장 적은 예산으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둘수 있는 고품격 이익창출 사업으로 통영을 가장 통영답게 가꾸는 통영 정체성 회복과 더불어 잠자고 있는 통영인과 통영혼을 일깨워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를 견인할 것이다. 국난극복 구국성지 승리의땅 통영을 지키는 통영인으로서 원문성 복원과 학익진 도로를 개설하여 통영혼을 우리 스스로 일깨워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듯 통영인이 통영혼을 일깨우고자 노력하면 민족의 호국영령들이 발벗고 나서서 도와줄 것이다. 우리 스스로 윤이상 생가와 허장완 생가를 복원하여 학익진 도로를 개설하고 원문성 복원을 추진한다면 이순신과 윤이상 컨솁으로 북한과 협의하여 북한에 있는 이순신과 윤이상의 업적을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를 통영이 앞장서서 앞당길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학익진 도로와 원문성 복원에 뜻을 모우자. 지역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에 진보와 보수 논리가 따로 있을수 없다. 섣부른 정치적인 판단으로 통영인과 통영혼을 거스른다면 두번다시 통영시민의 선택을 받기 어려울 것이다.

원문성 복원과 윤이상 생가와 허장완 생가를 복원하여 학익진 도로를 개설하여 통영인과 통영혼에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드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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