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태권도원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여중 1학년부 개인전 우승, 개인전 3위 석권

통영여자중학교 태권도부 김수미(1학년), 배영은(1학년) 학생이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입상, 화제가 되고 있다.

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삼봉) 태권도부는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회 태권도원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중 1학년부 개인전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밴텀급 1위에는 김수미(1학년), 라이트웰터급 3위에는 배영은(1학년) 학생이 입상,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벤텀급에서 1위를 차지한 김수미 학생은 “그 동안 열심히 훈련에 집중했던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참가한 모든 선수가 입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다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 응원을 해줬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통영여중 태권도부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국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봉 교장은 선수들의 선전에 크게 기뻐하며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동계훈련 기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학생들에게 축복의 열매로 돌아온 것 같아 더욱 축하한다”고 격려하며 “장래가 촉망되는 1학년 학생들에게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내년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당부했다.

또 “통영여자중학교 태권도부는 통영뿐만 아니라 명실상부 경남을 대표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했으며 수상한 학생들은 학교와 경남을 빛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학생으로 성장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선수들 지도자들은 열심히 따라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지도해준 태권도부의 허요 지도교사, 이선미 운동부지도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승의 기쁨을 서로 나눴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