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6일 통영시 최초로 만들어진 어린이 물놀이시설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 통영시의회 의원, 통영시 내 보육시설 원아 100여 명, 시민 등이 참여했다.

미수해양공원 물놀이시설은 평상시에는 어린이놀이터로 이용되다가 여름철(7월 6일~8월 31일)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형 놀이공간이다.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 운영시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주중 2명, 주말 4명)을 상시 배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용수를 자동 소독·정화하는 시스템을 갖추었고, 월 2회 수질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게시판에 공개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미수해양공원 물놀이시설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양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