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자율관리어업공동체, 도산면 일원서 바다정화활동 실시

통영양지패류양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 11일 도산면 수월 삼양지 마을 해변 주변에서 대대적인 바다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17명이 참가, 오전10시부터 두시간반 동안 진행해 폐스티로폼 3망(0.3톤), 기타 쓰레기 50자루(1톤)을 수거했다.

통영양지패류양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송광주 회장은 “수산어업은 바다 완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오늘과 같은 대대적인 해안 청소는 언제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일시적인 청소보다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바다 사랑의 마음을 갖고 바다를 지켜주는 것 이다.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꾸준한 바다정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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