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선관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 개최 시장 및 시·도의원 등 당선인 16명에 당선증 교부
15일 오후 2시 통영시선관위는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당선자는 통영시장 및 시·도의원 등 총 16명으로 △통영시장 강석주 △경남도의원 정동영, 강근식 △시의원 배윤주, 전병일, 유정철, 문성덕, 손쾌환, 정광호, 강혜원, 배도수, 이승민, 김미옥, 김용안, 김혜경, 이이옥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은 조금 특별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는 지난 지방선거와 달리 선거구마다 초박빙으로 진행, 개표완료 전 까지 쉽사리 예측이 힘들어 당선된 후보들의 기쁨은 한층 배가 됐다.
이용균 선거관리위원장은 “민주주의에 있어 선거는 필수 불가결한 제도로 민주주의의 제도는 경과보다 그 절차가 더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과정는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정책을 평가하고 검증한 모범적인 선거였다. 유독 치열했던 선거기간 서로가 경쟁 상대였지만, 이제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개표가 끝날 때 까지 결과를 알 수 없어 당선을 확신하지 못했다”며 “변화를 바라는 통영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당선되신 시·도의원들과 올바르게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