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및 명량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 한산대첩기념사업회 교류 방문

충무공 이순신장군 기념사업으로 영호남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2일 전남도청 및 해남군, 진도군 그리고 명량대첩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7명이 통영 한산대첩기념사업회를 방문했다.

명량대첩축제 측의 이번 방문은 명량대첩기념사업회 운영에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의 사례를 참고하고 양측의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것이다.

전남 명량대첩 측에서는 전남도청 관광문화체육국 관광과 축제담당, 해남군 문예관광팀장 및 축제담당, 진도군 관광기획팀장 및 축제담당, 명량대첩기념사업회 실무자 등 7명이 통영을 찾았다.

한산대첩기념사업회에서는 최정규 집행위원장과 최철 축제감독이 한산대첩기념사업회와 축제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교분을 나눴다.

명량대첩기념사업회 박원영씨는 “이순신장군의 승첩을 기념하는 행사로는 명량대첩축제와 함께 한산대첩축제가 역시 대표적인 행사인데, 통영 한산대첩축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운영해 와서 후발주자 입장에서 배우고 느낄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축제기간에도 서로 교차방문 등 교류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7회 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0~14일 통영 강구안 일원에서 열리며, 2018 명량대첩축제는 전남도와 해남군 및 진도군 주최 명량대첩기념사업회 주관으로 9월 7일~9일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및 진도군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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