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5일 통영시 내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학교 상담사, 사례관리담당 사회복지사 등 지도자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위기관리 상담개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위기문제 대응을 위한 지도자 교육으로 자살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긴급위기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대처방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청소년기 자살의 특성, 자살 위험성을 평가하는 방법, 위험 및 보호요인 분석, 자살위험 수준에 따른 개입방법, 자살위기청소년에 대한 주요 개입방식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심명란 여성가족과장은 “각 기관의 업무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에 있는 사람을 접할 기회가 많은 상담과 복지업무 종사자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지역공동체 협력을 통한 심리적 외상 전문 대응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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