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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미화원, 직접고용으로 살려달라”

기사승인 2018.04.20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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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통영환경지회 ‘직접고용 촉구 궐기대회’ 개최

 

“소금 먹으며 일하는 환경노동자, 직접고용으로 살려달라”

통영환경지회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직접고용에 대한 정책 이행을 요구했다.

통영환경지회 환경노동자 50여 명은 지난 18일 통영시청 민원실 앞에서 ‘직접고용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통영환경지회 조합원들은 “정부와 경남도가 약속한 정규직전환이 통영에서는 논의조차 없고, 관광도시 통영의 숨은 공신인 환경노동자들은 미세먼지에도 업무를 하고, 무더위에도 위탁용역업체와 공무원들이 편히 있을 때 환경노동자들은 탈수가 우려돼 소금을 먹으며 일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김한선 분회장은 “새벽 3시부터 출근해 과도한 업무량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며 일하는 조합원들에게 통영시민의 세금으로 주는 건강검진, 식비를 포함한 복리후생비를 몇몇 업체에서는 지급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각 위탁업체별 인건비가 다른데 이러한 일관성 없는 관리운영으로 작년에 비해 인건비는 오히려 감소됐고 고용인원도 줄었는데 이는 위탁업체만 배부르는 구조”라며 “위탁을 준 통영시는 그것을 관리 감독할 의무가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김 분회장은 “정부에서도 경남도청에서도 위탁용역파견직을 폐지하고 직접고용을 지시했는데, 왜 통영시만 비용 절감을 빌미로 이처럼 비효율적이고 악의적인 위탁용역업체를 통해 환경미화사업을 운영하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했다.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통영환경지회 또한 “위탁했다는 명분 뒤에 숨은 통영시는 아무런 개선조치가 없었다”며 “문제가 많은 용역파견을 폐지하고 통영시가 직접고용을 시행할 때 까지 환경노동자들은 끊임없이 투쟁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일반노조 환경지회는 내달 16일 전국적인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우진 인턴기자

 

조우진 인턴기자 hannews@chol.com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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