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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선생님의 귀향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기사승인 2018.03.28  15: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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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윤이상 선생 귀향 환영 캠페인 펼쳐
도천동 윤이상 거리 ‘리본 달기’, 30일 묘소 이장 및 추모식 거행

“윤이상 선생님의 49년 만의 귀향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윤이상 선생님! 사랑합니다”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위원장 강분애)가 윤이상 선생의 49년만의 귀향을 기념하는 작은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는 27일 도천동 윤이상 거리를 하늘색 리본으로 물들였다.

이날 위원들은 리본 천을 직접 마련해 윤이상 거리에 식재 돼 있는 나무에 리본을 달며 선생의 귀향을 환영했다.

이는 윤이상 선생의 유골이 49년 만에 고향 땅 통영에 돌아왔음에도 불구, 많은 통영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데서 부터 출발했다.

특히 정치적 이념으로 일부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는 안타까움이 더해져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는 윤이상 선생의 귀향을 환영하는 작은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위원 및 시민들의 후원금을 모아 진행, 윤이상 거리의 식재돼 있는 나무에 환영 리본달기를 주 이벤트로 진행했다.

윤이상 거리를 지나는 시민 및 관광객들도 리본달기에 함께 동참, 눈길을 끌었다.

윤이상 선생 묘소 이장 및 추모식은 오는 30일 국제음악당 내 윤이상 장지 예정지에서 거행된다.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 강분애 위원장은 “윤이상 선생님의 귀향을 환영하는 캠페인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시민교육위원회 위원분들 모두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민교육위원회 위원 모두의 마음이 한데 모아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선생님의 49년만의 고향 땅 통영 방문에 이렇게나마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 남을 것 같다. 윤이상 거리를 지나는 통영시민을 비롯 관광객들도 리본달기에 동참해 선생님의 귀향을 반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는 통영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 실무자들이 모여 형성한 네트워크다.

특히 상호간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질 높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교육 네트워크이다.

2006년부터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현재 6기 시민교육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특별위원 정숙희(통영옻칠회), 이중도(윤이상기념공원), 김신해(전 통영국학원), 이재경(전 통영YMCA), 박정욱(통영시티투어), 김영식(전 해양구조단 통영지역대) 위원과 제주석(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 박경원(통영국제음악재단), 구인회(통영교육지원청), 최광수(경상대 해양과학대학), 강분애(민들레누비), 김미선(통영도서관), 옥해숙(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경숙(통영지역자활센터), 송성모·송진숙(통영YMCA), 제경화(통영YWCA), 권해선(통영YWCA 성폭력상담소), 정태식(한국예총 통영지부), 조경웅(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강송은(한산신문), 김상현(통영인뉴스), 정민규(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강주형(통영통기타), 류성민(통영시립도서관), 송언수(통영문화원), 유순천(한려투데이), 김상부(초록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 배은영(도남사회복지관), 이동훈(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동부사무소)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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