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자원봉사회(회장 장윤철)는 지난 17일 충무데파트 앞에서 힘들고 외로운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150여 명에게 사랑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동 직원 20여 명은 어묵볶음과 봄 입맛을 돋우는 방풍나물무침, 쇠고기국, 팥시루떡 등을 준비해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장윤철 자원봉사회장은 "급식 준비하는 것부터 마무리 하는 시간동안 정말 즐거웠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구태헌 중앙동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담긴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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