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이병진)는 지난 20일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일원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날물순찰대’ 범죄취약지 민․관 합동 순찰 및 합동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방범진단 및 순찰은 이병진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경비교통과장과 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 시민명예경찰, 녹색어머니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을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해 죽림 5공원과 내죽도 공원 등 근린시설 주변 현장 방범진단, CCTV점검 등을 통해 범죄취약지를 사전 점검해 범죄 분위기 차단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이병진 경찰서장은 현장방범진단 결과를 토대로 광도면 해안도로에 CCTV추가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지자체 협의를 통해 CCTV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경찰 뿐 만 아니라 주민과 지자체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안전한 통영시를 위해 범죄취약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현장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여 범죄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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