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이 지난 16일 도천동 벽산쉼터, 착량묘, 평인일주로 등에 봄꽃 1,500여 본을 식재하고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새봄 맞이 단장에 나섰다.

이날 새봄맞이 꽃길거리 조성에는 도천동 직원과 자원봉사회(회장 이명악) 회원 등 25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도천동 벽산쉼터, 착량묘, 도로변 등에서 쓰레기와 잡풀을 제거하고 굳어버린 토양에 땅 고르기와 흙 채우기 작업을 실시하여 농업기술센터 양묘장에서 분양받은 가자니아, 알리섬 등 봄꽃 1,500여 본을 식재했다.

이영민 동장은 "그동안 불법쓰레기와 잡풀로 삭막해진 곳을 주민들이 산책하고 휴식하며,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변모시켰다"며 "이번 꽃길 조성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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