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 예비후보 ‘경남도의원 사퇴’ 기자회견 개최

“새로운 통영을 만들기 위한 엄중한 소명을 맡겨 주신다면 저 천영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통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더욱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천영기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경남도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시민이 웃음 짓는 행복한 통영’을 만드는데 헌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 예비후보는 21일 통영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의원 사퇴와 더불어 통영시장 예비후보로서의 행보를 공식화 했다.

천영기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미 저에게 넘치는 사랑과 관심으로 지난 8여 년간 통영시의원, 경남도의원으로 일하도록 큰 역할을 주셨다. 저 또한 시민여러분의 큰 사랑에 보답코자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쉬지 않고 뛰고 또 뛰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특히 “학교급식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던 많은 시간들, 적조·녹조, 이상수온 등 긴급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도록 하고, 안심 보육환경 및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월남전 참전유공자 지원, 지역경제 재건을 위한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 등 그간의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말했다.

‘위기의 통영을 새로운 꿈과 희망의 통영으로 바꿀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한 천영기 예비후보는 “통영의 지역경제를 ‘보다 더’가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해 시민 여러분의 삶이 좋아지도록 해야 한다. 저 천영기는 앞으로도 한결같이 정직하고 낮은 자세로 통영시민 여러분의 눈물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영기 통영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북신동 진우데파트 상가 303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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