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3월 1일 리틀·초등부, 3월 20~23일 중등부·종합결승전 열려
경남·울산·전북 리틀부 17개 팀, 초등 9개, 중등부 11개 팀 총 37개 팀

지난 1월에 이어 2월과 3월 또 다시 통영야구장이 들썩일 예정이다.

‘2018 주니어다이노스 스프링챔피언십 야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산양스포츠파크 내 통영야구장에서 홈런 팡파르를 울릴 예정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NC 다이노스가 연고지역 아마추어야구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리틀야구단과 전주시완산구리틀야구단이 새로 창단, 야로중학교가 선수단을 정비해 돌아오면서 경남, 울산, 전북 지역 리틀부 17개팀, 초등부 9개팀, 중등부 11개팀 등 총 37개 팀이 참가, 지난해 총 25개 참가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다.

토너먼트 리그전 방식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리틀부 예선전과 3월 1일 리틀부 결승전이 열리며,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초등부 예선전이,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등부 예선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월 23일에는 각 부의 결승전과 폐막식을 진행한다.

2018년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은 통영시, 통영시야구협회가 파트너로 함께하며, 경기 진행 상황 및 결과는 NC 구단 홈페이지(http://www.ncdin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리틀야구단 정영환 감독은 “이제 통영은 명실상부 야구의 메카로서 손색이 없고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오고 있다”며 “통영시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지난 1월 통영시장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대회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통영시민분들도 대회가 열리는 산양스포츠파크 내 통영야구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와 환호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리틀부 참가팀은 △울산남구리틀야구단 △창원시리틀야구단 △함안군리틀야구단 △울산중구리틀야구단 △남원시리틀야구단 △진주시리틀야구단 △김해시리틀야구단 △군산시리틀야구단 △울산울주군리틀야구단 △거제시리틀야구단 △장유시리틀야구단 △양산시리틀야구단 △통영시리틀야구단 △울산북구리틀야구단 △익산시리틀야구단 △전주완산구리틀야구단 △전주시리틀야구단 총17개 팀이다.

초등부는 △삼성초 △군산남초 △진북초 △대현초 △사파초 △중앙초 △무학초 △양덕초 △신풍초 총 9팀, 중등부 △신월중 △제일중 △원동중 △군산중 △내동중 △마산중 △야로중 △외포중 △마산동중 △군산남중 △전라중 11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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